충청·남부에 또 많은 비‥이 시각 기상센터
[뉴스투데이]
◀ 앵커 ▶
피해가 큰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일까지 또 최대 250mm가 넘는 비가 예보돼 추가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비가 얼마나 더 올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비상입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서해 남부 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북동진하면서 충청과 호남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곳은 전북 고창으로 시간당 30mm의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5일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평균 500 이상, 충청과 남부 지방은 8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평년 장마철 기간 전체 평균 강우량보다 많은 강우량인데요.
앞으로 예상되는 위험 시점을 보시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은 오전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씩 쏟아지겠고요.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시간당 30에서 60, 일부 지역은 70mm 이상까지 쏟아지겠고요.
특히 내일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100mm 이상까지도 예보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350 이상, 충청과 남부에 최고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120mm 이상의 추가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더 이상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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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431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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