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용산 럭셔리 하우스 공개, 69억 빚 갚고 “집 못 사” (미우새)[어제TV]

이상민이 용산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하며 자가는 아니라고 밝혔다.

7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파주에서 용산 럭셔리 하우스로 이사했다.

이상민이 파주에서 용산으로 이사하며 ‘미우새’에서만 6번째 이사를 했다. 이삿짐은 무려 5톤 트럭 2대로 10톤 규모. 용산 럭셔리 하우스는 순백의 새 집으로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을 자랑했다.

이어 이사를 축하하러 온 김준호, 김종민, 김희철은 새로 이사한 집에서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며 현관에 북어를 묶어두고 막걸리, 팥을 뿌렸다. 이상민은 “입주청소 다 했는데”라며 난감해 하면서도 시키는 대로 남쪽으로 절을 했다.

하지만 이어 김희철은 “절부터 다시 해야 한다. 이쪽이 북쪽이다”며 처음부터 같은 과정을 반복했고 이상민은 절을 다시 하며 “내가 성공은 하고 싶나 보다. 시키는 대로 다 한다”고 자평했다.

김준호는 “형이 빚 다 갚고 연애하는 게 목표 아니냐. 훈남훈녀 사진을 두면 좋다”며 자신과 김지민의 커플사진을 굳이 이상민의 집에 두려고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김희철은 “여기가 ‘미우새’ 아들들 아지트로 제격일 것 같다. 여기가 딱 중간이다”며 방 하나를 게스트룸으로 꾸미자고 주장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상민에게 “형 집을 사면 어떻게 인테리어하고 싶냐”고 질문했고, 이상민은 “나 집은 못 산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희철, 김종민, 김준호는 “100억이 있다고 치자. 기분 좋게 상상하자”고 몰아갔다.

이에 이상민은 “난 집부터 지어야지”라며 “캘리포니아 느낌으로 가야지. 수영장 있고”라고 꿈의 집을 고백했다. 김희철은 “집은 내가 있으니까 여자 친구가 운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운전 잘하는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준호도 연인 김지민이 운전을 잘한다며 공감하는 가운데 이상민은 “난 운전을 너무 좋아한다. 난 여자친구가 운전 못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이상민에게 사진 여러 장을 보여주며 이상형을 질문했고, 이상민이 고른 사진은 김희철의 AI 프로필 사진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또 심리테스트 결과 김준호는 두 번 연속 바람기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며 김지민과의 연애 전선에 우려를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