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강하고 많은 비 이어져 주의 요구

박우경 기자 2023. 7.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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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많은 비로 인해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위험지역에서는 상황 판단 후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한 대피 및 피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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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1

17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 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

내일까지 충남권에는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최대 2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명·시설 피해가 발생해, 기상청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출입 금지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서해중부해상에도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2도, 청양·천안·서천·금산·논산·당진·공주·보령·예산·부여·서산·대전·아산·세종·태안 23도, 홍성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 27도, 청양·서천·계룡·당진·보령·예산·홍성· 28도, 천안·논산·공주·부여·대전·아산·세종 29도, 금산 3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많은 비로 인해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위험지역에서는 상황 판단 후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한 대피 및 피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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