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 캘린더] 와이랩·센서뷰 코스닥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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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모주 청약에서 큰 흥행을 기록한 와이랩과 센서뷰가 이번 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과정에서부터 주목도가 높았던 두 기업인 만큼,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따따블'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에는 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센서뷰는 수요예측 흥행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3조 4400억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으며 공모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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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모주 청약에서 큰 흥행을 기록한 와이랩과 센서뷰가 이번 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과정에서부터 주목도가 높았던 두 기업인 만큼,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따따블’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파로스아이바이오·버넥트·에이엘티 등은 증시 입성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양일간 3개의 상장 예정 기업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파로스아이바이오·버넥트·에이엘티 등이며, 모두 코스닥 입성을 계획하고 있다. 세 곳 중 버넥트와 에이엘티는 높은 호응 속 공모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바이오 산업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은 에이엘티다.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인 에이엘티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서 희망 가격 범위 최상단보다 22% 높은 2만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확장현실(XR) 기술 기업 버넥트도 희망 가격 범위 최상단보다 약 17.6% 높은 1만 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희망 가격의 하단인 1만 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18일에는 한화자산운용이 발행한 3개의 ETF가 신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AIRANG 미국테크10iSelect ETF(미국테크10)',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 ETF(미국테크10레버리지)', 'ARIRANG 국고채10년액티브 ETF(국고채10년)' 등이다. 미국테크10과 미국테크10레버리즈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크 관련 종목 중 시가총액과 주가수익률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상위 10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고채10년은 1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면서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된다.
19일에는 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센서뷰는 수요예측 흥행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3조 4400억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으며 공모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희망 가격 범위(2900원~3600원) 상단을 초과한 4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공모금액은 176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67억 원이 될 예정이다. 센서뷰는 상장 후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 장비로의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일에는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코스닥 신규 상장이 예정돼 있다. 와이랩은 역시 수요예측에서 크게 흥행하며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7000~8000원)의 상단보다 높은 9000원에 확정했으며, 공모 금액은 270억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25억 원이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홀더로서 웹툰 제작뿐 아니라 라이선스 수익을 장기적인 수입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지분율 12.02%)과 CJ ENM(지분율 12.01%)이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21일에는 에스케이증권제9호스팩이 신규 상장하며, 지아니제약의 상장폐지가 예정돼 있다. 또 에브이에이치코리아의 유상증자 청약도 진행된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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