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돌싱의 여유 “실망할 거면 나 만나지 말란 뜻”(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7. 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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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돌싱의 여유를 보여줬다.

7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6회에서는 미팅 파티를 앞두고 직원들과 회의를 갖는 결혼정보회사 성지인 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지인 대표는 미팅 파티 케이터링 선별에 나섰다.

그러자 전현무는 "돌싱의 여유다. 이런 거로 실망할 거면 나를 만나지 마라 이거다"라고 은지원의 속내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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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은지원이 돌싱의 여유를 보여줬다.

7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6회에서는 미팅 파티를 앞두고 직원들과 회의를 갖는 결혼정보회사 성지인 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지인 대표는 미팅 파티 케이터링 선별에 나섰다. 각 직원이 준비해온 케이터링 후보를 보고 마땅한지 평가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때 재경 본부장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SNS 핫플 맛집에서 1시간을 기다려 잠봉뵈르를 사왔다. 재경 본부장은 "먹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잘 잘린다. 겉바속촉"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만만하게 나이프로 잠봉뵈르를 썰었지만, 생각보다 썰기 쉽지 않았고 심지어 한입 베어 물자 사방팔방으로 빵 부스러기가 후드득 떨어졌다. 성지인 대표는 짜증이 폭발했다.

그 가운데 스페셜 MC 은지원은 소개팅 때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저거 먹고 싶은데?"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돌싱의 여유다. 이런 거로 실망할 거면 나를 만나지 마라 이거다"라고 은지원의 속내를 분석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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