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 폭우 피해에 특별 금융지원 나서

조한대 2023. 7. 1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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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이 폭우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기부와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미 특별대출을 진행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이재민용 텐트, 세탁차 지원 등에 쓰일 성금 10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25억 원 규모를 보증 대출하고, 추가 금리 인하 등이 포함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하나은행 개인에게 5천만 원, 기업에겐 5억 원 이내의 긴급 안정자금 대출을, 우리은행은 피해 주민들에게 최대 2천만 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까지 대출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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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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