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오늘(17일) 육군 군악대 입대 “다수의 군 장병 함께, 비공개 입소”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정승환이 입대한다.

정승환은 7월 17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으로서 군악대 복무를 이어간다.

입대 당일 별도의 팬, 취재진 대상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의 방문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정승환에게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승환은 1996년 8월 생이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16년 데뷔해 '너였다면', '눈사람', '이 바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해 프로젝트 그룹 고막소년단을 결성해 가수 폴킴, 김민석, 하현상, 빅나티와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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