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담당인데…기안84, 스파링 중 다친 덱스에 화들짝 (태계일주2)[어제TV]

장예솔 2023. 7. 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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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가 부상 당한 덱스를 안타까워했다.

7월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 위치한 헬스장을 찾았다.

기안84는 섬세한 터치로 직접 덱스의 부상 부위를 소독하고 약을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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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부상 당한 덱스를 안타까워했다.

7월 16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암리차르로 향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 위치한 헬스장을 찾았다.

기안84는 달리기가 취미답게 러닝머신을 뛰며 유산소 운동에 몰두했다. 이와 달리 덱스는 인도 트레이너에 "한 수 가르쳐달라"며 스파링을 제안했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트레이너의 몸을 보던 기안84는 "이 양반은 몸이 선수 출신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덱스와 트레이너는 풀 파워로 치열한 레슬링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쉽게 패배한 덱스는 격한 움직임 탓에 코와 턱에 상처를 입어 충격을 안겼다.

덱스는 "서로 얼굴끼리 부딪쳤는데 괜찮다. 오히려 영광의 상처라고 생하다"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트레이너에 고마움을 표했다.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인 덱스의 모습에 기안84는 "X 처맞고 왔네 X 처맞고 왔어"라며 짓궂게 놀렸다.

이에 덱스는 "영광의 상처인 거랑 별개로 흉이 남을까 봐 걱정됐다. 보면 표정이 많이 착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헬스장에 대해 "그동안 인도에서 스트레스가 쌓여있었는데 그걸 해소할 수 있는 장소였다. 저도 모르게 스파링에 확 빠져서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비됐다. 인도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털어놨다.

덱스의 얼굴을 발견한 기안84는 "쟤 참 여러가지로 사람 마음 아프게 한다"며 약국에 들러 소독약을 구매했다.

기안84는 섬세한 터치로 직접 덱스의 부상 부위를 소독하고 약을 발랐다. 그때 덱스를 알아본 외국인 팬이 사진을 요청, 기안84는 "덱스는 진짜 약 바를 시간이 없다. 사진은 잠시만 기다려달라. 비주얼 담당인데 관리해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뒤늦게 덱스의 얼굴을 발견한 빠니보틀은 "자기랑 비슷한 레벨을 보면 피가 끓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덱스는 "나보다 위 레벨을 만나야 피가 끓는다"며 "형님을 보면 아무 생각도 안 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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