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강율 아란치니 인기에 혈압 상승 “속이 뒤집혀” (웃는 사장)[어제TV]

장예솔 2023. 7. 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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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사장' 이경규와 강율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이경규는 1일 차 점심 영업에서 1위를 달성했던 강율 식당의 아란치니를 제압하고자 마라치킨 덮밥을 내세웠다.

이에 이경규는 "강 사장네는 낮 장사만 하고 들어가지 그러냐"며 강율의 심기를 건드렸다.

강율은 "이 사장님 저희 또 도망간다"며 견제, 이경규는 급 혈압을 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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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웃는 사장' 이경규와 강율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7월 16일 방송된 JTBC '웃는 사장'에서는 세 식당이 합쳐서 매출 100만 원 돌파에 목표를 두고 비교적 배달 주문이 많은 주말 영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이경규는 1일 차 점심 영업에서 1위를 달성했던 강율 식당의 아란치니를 제압하고자 마라치킨 덮밥을 내세웠다.

이경규는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서 팔리는 게 보이는데 속이 뒤집히더라. 나도 덮밥 하겠다 이거다. 왜 안 되냐"며 덮밥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강율은 "덮밥을 대놓고 들고 오셨다. 똑같은 덮밥 메뉴를 올리더라. 이게 뭐지? 지켜야 할 선이 뚜렷했는데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말해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녁 영업 종료 1시간 전 마라치킨 덮밥 주문이 세 번 연속으로 들어오며 이경규가 승기를 잡았다.

전날에도 강율 식당은 점심과 달리 저녁 영업에서 저조한 실적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이경규는 "강 사장네는 낮 장사만 하고 들어가지 그러냐"며 강율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강율은 아란치니를 주먹밥 형태로 만든 미니 아란치니와 볶음 신메뉴로 승부수를 던졌다. 강율은 치즈 순살 닭볶음탕, 제육볶음, 마파두부까지 4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그때 닭볶음탕과 제육볶음 주문이 연이어 들어왔다. 강율은 "이 사장님 저희 또 도망간다"며 견제, 이경규는 급 혈압을 재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웃는 사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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