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송, 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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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음원 시장의 치열한 '서머송' 대전이 막을 올렸다.
데뷔하자마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괴물 신인부터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등 2~3세대 아이돌의 귀환, 여름철 음원 강자인 데뷔 25년의 코요태까지 뜨거운 여름 컴백전이 펼쳐지고 있다.
'살짝 설어', '던던댄스' 등 밝고 경쾌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그룹 오마이걸은 오는 24일 새로운 서머송 '여름이 들려'로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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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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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음원 시장의 치열한 ‘서머송’ 대전이 막을 올렸다. 데뷔하자마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괴물 신인부터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등 2~3세대 아이돌의 귀환, 여름철 음원 강자인 데뷔 25년의 코요태까지 뜨거운 여름 컴백전이 펼쳐지고 있다.
●흥도 관록…코요태 ·엑소·샤이니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가 올해도 여름을 겨냥한 신곡 ‘바람’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두 글자’ 제목인 신곡은 일렉트로닉 댄스 리듬의 흥과 보이스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 ‘HOT100’(발매 30일 내)에 직행해 ‘여름 강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2세대 아이돌 그룹도 속속 컴백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지난달 정규 8집 ‘하드’의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샤이니스러움’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강렬한 힙합 댄스곡인 하드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3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덤을 드러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6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도 오는 31일 발매되는 미니 7집 ‘비긴’으로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나섰다.
‘으르렁’, ‘중독’ 등으로 인기를 끈 3세대 아이돌 엑소는 지난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로 자체 최고치인 160만장의 선주문 기록을 세웠다. 일부 멤버와 소속사 간 분쟁을 딛고 돌아온 엑소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럽고 짜릿한 음료에 빗댄 신곡 ‘크림 소다’ 등으로 팬들과 만난다.
●뉴진스·엔믹스 등 걸그룹도 출격
지난해 데뷔곡 ‘하이프 보이’로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는 오는 21일 미니 2집 ‘겟 업’을 발매하며 흥행세를 이어 간다. 지난 7일 발매한 선공개곡 ‘슈퍼 샤이’가 멜론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라 올여름 ‘뉴진스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걸그룹 엔믹스는 JYP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업한 타이틀곡 ‘파티 오 클락’으로 한여름 밤의 꿈처럼 신비로운 숲속 파티와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살짝 설어’, ‘던던댄스’ 등 밝고 경쾌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걸그룹 오마이걸은 오는 24일 새로운 서머송 ‘여름이 들려’로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첫 음반 124만장 ‘제베원’ 새역사
지난 10일 5세대 아이돌을 자처하며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첫 음반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발매와 함께 124만장 넘게 팔린 밀리언셀러로 케이팝의 역사를 다시 썼다. ‘괴물 신인’인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인 블룸’ 등 전 곡의 국내외 주목도가 높아 글로벌 시장 직행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동환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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