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퇴비’ 제주 농가에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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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이 제주지역에 고품질 퇴비 공급을 시작했다.
이 지역에 퇴비를 공급하는 것은 남평농협 퇴비제조장 개장 이후 처음이다.
남평농협이 5월에 제공한 샘플 퇴비를 사용해본 농가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이 최종 선택 요인으로 작용했다.
남평농협 퇴비는 당근·무·키위 재배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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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등 공급 연작피해 방지
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이 제주지역에 고품질 퇴비 공급을 시작했다. 이 지역에 퇴비를 공급하는 것은 남평농협 퇴비제조장 개장 이후 처음이다.
이번 퇴비 공급은 제주지역 대표 비료업체인 ㈜비료연구소를 통해 이뤄졌다. 전남북 20여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남평농협 퇴비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남평농협이 5월에 제공한 샘플 퇴비를 사용해본 농가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이 최종 선택 요인으로 작용했다. 남평농협 퇴비는 당근·무·키위 재배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평농협 퇴비는 가축분 퇴비로 좋은 원료를 엄선해 발효시킨 고품질 퇴비다. 토양의 물리적 성질을 개량해 보수성·보비성을 높이고 통기성을 향상시키며 유기물과 미생물을 공급해 연작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신광섭 조합장은 “우리 농협 퇴비의 우수성을 제주 농가에 널리 알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에서 인정받는 퇴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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