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토끼’ 잡는 용산 ‘우산수리센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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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손주가 선물한 우산이라 꼭 고치고 싶었는데. 고마워서 이를 어째."
장마가 한창이던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에서 우산을 고친 한 어르신이 수리공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자 시작한 일자리 사업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자리 제공과 주민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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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출범 이후 329개 수리
“대학생 손주가 선물한 우산이라 꼭 고치고 싶었는데…. 고마워서 이를 어째.”
장마가 한창이던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에서 우산을 고친 한 어르신이 수리공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가 주민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0월 27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무료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데도 오전 9시 이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인력을 충원해 접수 물량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자 시작한 일자리 사업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자리 제공과 주민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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