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농가 돕고 재능기부 활동까지 ‘척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 충북 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사진 맨 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와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전약협)가 7일부터 2박3일간 금왕읍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와 음성군지부·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 〃다섯번째)이 마련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고려대학교·단국대학교·충북대학교·충남대학교로 구성된 전약협 중부지부 소속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인줄 설치 등 일손보태…약 복용법 설명도
NH농협 충북 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사진 맨 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와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전약협)가 7일부터 2박3일간 금왕읍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전약협은 1987년 결성돼 전국 37개 약학대학 1만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학생 단체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와 음성군지부·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 〃다섯번째)이 마련한 이번 일손돕기에는 고려대학교·단국대학교·충북대학교·충남대학교로 구성된 전약협 중부지부 소속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시설하우스에서 멜론 유인줄 설치 작업과 주변 환경 정비를 했다. 또한 인근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약 복용에 따른 주의점을 설명하는 등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학생들이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백야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농가까지 이동할 차량을 지원했다. 충북농협도 장갑·토시·수건·물티슈가 담긴 농촌 일손지원 꾸러미를 나눠줬다.
고윤종 지부장은 “자연재해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을 돕겠다며 달려온 전약협 중부지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외협력 범위를 넓혀 농가 일손부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