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와 전력 교환 곧 시작…아제르바이잔 경유 루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의 알리 아크바르 메흐라비안 에너지 장관은 이란이 곧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러시아와 전력 교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은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또는 아제르바이잔~조지아를 경유하는 두 가지 경로를 러시아와의 전력 교환을 위해 고려하고 있다고 메흐라비안 장관이 ISNA에 말하면서 이란이 프로젝트 시작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란의 알리 아크바르 메흐라비안 에너지 장관은 이란이 곧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러시아와 전력 교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은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또는 아제르바이잔~조지아를 경유하는 두 가지 경로를 러시아와의 전력 교환을 위해 고려하고 있다고 메흐라비안 장관이 ISNA에 말하면서 이란이 프로젝트 시작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제르바이잔 노선은 이란과 아제르바이잔이 전력망을 필요한 정도로 동기화했기 때문에 덜 복잡한 과정을 수반한다고 부연했다.
이란과 러시아는 서로 잉여 전력을 수출함으로써 서로를 호의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데, 러시아의 전력 소비는 겨울에 최고조에 달하고 이란은 여름에 정점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메흐라비안 장관이 덧붙였다.
메흐라비안 장관은 아울러 이란이 전력망을 다른 지역 국가의 전력망과 연결하여 연중 지속 가능한 전력 공급을 보장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이란은 이라크,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과 전기를 교환하고 있으며 이란은 그러한 거래를 늘리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