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점심, '문화'로 살찌우는 '아르떼 북토크'

유동주 기자 2023. 7. 1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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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아르떼 북토크'를 운영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시선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가진 고유의 사회적 가치가 일상에 스며들며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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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아르떼 북토크'를 운영한다.

문화·예술·인문학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문화예술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8일 JTBC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알려진 방송인이자 아트콜렉터 '마크 테토(Mark Tetto)'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힘, 안목'이라는 주제로 첫 북토크를 열었다. 한옥에 거주할 만큰 한국문화에 애정이 큰 마크 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아르떼 북토크' 강연 중인 마크 테토./사진=교육진흥원

오는 26일에는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수철' 교수가 저서인 '베토벤의 삶과 음악세계'를 소개한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통해 본 치유'를 주제로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8월에는 김상욱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세 번째 주자로 '과학의 언어로 바라본 세상,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다양한 시선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가진 고유의 사회적 가치가 일상에 스며들며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토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에 위치한 교육진흥원 도서관 '아르떼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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