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으로 만든 작은 화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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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부산경상대학교 정문 앞 시내버스 정류장 옆 아담한 화단(사진)이 눈길을 끈다.
'품격 있는 도시 상생하는 연제! 연제구민이 제안하여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입니다'라는 작은 간판이 싱싱한 꽃나무와 함께 있다.
연제구는 주민참여 사업으로 부산경상대학교 버스 정류장 인근 작은 공간을 이용하여 가로수 주위에 화단을 조성했다.
부산 시내 곳곳에 이런 사업이 확산되면 시민의 마음도 한결 푸르고 아름다워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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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부산경상대학교 정문 앞 시내버스 정류장 옆 아담한 화단(사진)이 눈길을 끈다. 꽃밭의 작은 푯말을 자세히 바라보니 웃음이 난다. ‘품격 있는 도시 상생하는 연제! 연제구민이 제안하여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입니다’라는 작은 간판이 싱싱한 꽃나무와 함께 있다.
연제구는 주민참여 사업으로 부산경상대학교 버스 정류장 인근 작은 공간을 이용하여 가로수 주위에 화단을 조성했다. 또 화단을 직선이 아닌 원형으로 만들어 보기에 좋았다.
부산 시내 곳곳에 이런 사업이 확산되면 시민의 마음도 한결 푸르고 아름다워질 것 같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주민이 지역 내 현안사업과 불편사항 개선 등을 제안하면 구청 소관 부서가 타당성 분석과 현장 확인, 주민투표를 한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구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다음 연도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연제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근거한다. 부산시 서구 해운대구 등도 이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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