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 등 한탄강 지질 명소 둘러보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10월 29일까지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질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 내부 협곡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다양한 지질구조와 문화, 역사,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비둘기낭 폭포’ 관찰
경기 포천시는 10월 29일까지 ‘한탄강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질공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비둘기낭 폭포’ 내부 협곡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현무암 침식 협곡이다. 비둘기낭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2012년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길인 ‘벼룻길’ ‘멍우리길’ 등을 직접 걸으며 현무암 지대와 침식 지형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투어 시간은 120분이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관광과(031-538-3129)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포천의 다양한 지질구조와 문화, 역사,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식간에 밀려든 6만t 물…구조대도 못들어가 21시간만에 잠수부 투입
- [천광암 칼럼]일타강사보단 특별감찰관이 필요하다
- 제방 터지며 물 6만t 지하차도 쏟아져… 2분만에 차량 15대 잠겨
- 우크라 간 尹, 젤렌스키 만나 “올해 더 큰 규모 군수물자 지원”
- 대통령실 “尹, 우크라行 전후 5번 수해 대응 지시”… 野 “폭우로 국민 목숨 잃는데 귀국않고
- 충청-남부 내일까지… 최대 250mm 더 온다
- 與野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상임위도 연기
- 괴산댐 넘쳐 주민 대피령… 맨홀 빠진 부친 구하려다 아들도 숨져
- 이틀간 올스톱 일반열차… 오늘도 일부 구간만 운행
- 경북 지반 약한 마사토 지역 산사태… “새벽에 쾅쾅, 마을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