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충청 이남 250mm 호우...오늘 밤사이 고비

장마전선 영향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 이남 지방에 내일까지 또 250mm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밤사이 다시 충청 이남 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구름의 통로가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으로 만들어지면서 또다시 이 지역에 시간당 8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일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는 최고 250mm 이상의 호우가 오겠고, 제주 산간에도 3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등 그 밖의 지방에도 최고 120mm의 호우가 예상돼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