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북한 7차 핵실험·ICBM 발사 가능성 우려"

권준기 2023. 7. 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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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과 추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여러 행정부에 걸쳐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우려해 왔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능력과 함께 추가로 핵실험을 감행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가 미국과 동맹의 대응 수위만 높일 뿐이라는 점을 북한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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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과 추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 여러 행정부에 걸쳐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우려해 왔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능력과 함께 추가로 핵실험을 감행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의 실험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한국, 일본 등 동맹들과 매우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속적으로 북한에 전제 조건 없이 핵 해법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는 것은 미국이고 그렇지 않은 건 북한이라는 점을 중국에 분명히 해 왔다며 중국이 여기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가 미국과 동맹의 대응 수위만 높일 뿐이라는 점을 북한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은 지난 12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화성-18형을 쏘아 올리는 등 도발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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