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BL 휠체어농구리그 5개월 대장정 돌입…춘천타이거즈 두각

심예섭 2023. 7.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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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욱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태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허영 국회의원, 김용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해 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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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타이거즈가 지난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3 KWBL 휠체어농구리그’ 정규리그 3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제공=춘천시장애인체육회

2023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욱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를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태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허영 국회의원, 김용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해 리그 개막을 축하했다. 최욱철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휠체어농구리그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전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한편,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리그로 발전시켜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휠체어농구 리그가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연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타이거즈는 개막 이후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승점 6점을 기록한 춘천 타이거즈는 공동 2위 고양 홀트와 코웨이블루휠스(이상 승점 5·2승1패)에 1점 차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됐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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