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레길론, "그리웠어! 손날두(손+호날두)!"

이형주 기자 2023. 7.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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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26)이 손흥민(31)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번 투어 명단에는 레프트백 레길론도 포함됐다.

이런 상황에서 레길론은 임대 생활로 오랜만에 재회한 손흥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레길론은 16일 호주 훈련장에서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뒤 "그리웠어! 손날두(손+호날두)!"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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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좌측)과 손흥민(우측). 사진┃세르히오 레길론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르히오 레길론(26)이 손흥민(31)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토트넘 핫스퍼는 14일(현지시간) 연고지인 영국 런던에서 호주 퍼스로 날아가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후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7월 18일 화요일), 태국에서 레스터 시티(7월 23일 일요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7월 26일 수요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투어 명단에는 레프트백 레길론도 포함됐다. 레길론은 1996년생의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백이다.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뛰며 주목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레길론은 부상과 부진으로 최근 소속팀 토트넘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에 직전 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반등에는 실패했다. 때문에 레길론에게 있어 이번 시즌은 아주 중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레길론은 임대 생활로 오랜만에 재회한 손흥민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레길론은 16일 호주 훈련장에서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뒤 "그리웠어! 손날두(손+호날두)!"라고 적었다. 둘 사이의 우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를 지칭하며 손흥민 실력에 대한 칭찬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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