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방미 마치고 귀국..."한미동맹 관련 여권 입장 전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해 북핵 위협 등에 대처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입장을 전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번 방미 과정에서 미국의 동아시아 지역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행사하는 커트 캠벨 NSC 조정관과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빅토리아 눌랜드 국무부 정무차관을 만나 한미 정상 간의 '워싱턴 선언'을 이행하는 방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하고, 밥 메넨데스 미 상원 외교위원장에게 한미 동맹 강화와 관련한 의견 등을 전달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물론, 전 세계 자유 진영과 단단한 연대를 구축해 대한민국이 당당한 주권 국가로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로 진입하는 데 당에서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전국적인 수해와 관련해 방미 기간에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고 최대한 빨리 귀국한 것이라며,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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