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재민 신속 지원, 저지대 진입 통제"...원격 화상회의
조은지 2023. 7. 16. 23:55
[앵커]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현지에서 화상 연결로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해 정부의 총력 대응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재민 보호와 지원에 신속하게 나서고, 저지대는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진입을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 주요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경을 포함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총력 대응할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재난 대응의 제1 원칙은 위험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 그리고 물길의 역류나 범람을 빨리 인식해서 선제적으로 대피조치를 시키는 것입니다…기상청, 산림청 등 유관 기관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해야 합니다.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이재민에 대한 구호와 지원 상황을 점검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기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을 강구하고 최고의 대응 태세로 임해야 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