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잔고 0원..광희가 용돈 보내줬다" 미담 훈훈 ('근황')

김수형 2023. 7. 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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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에서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광희의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최근 근황 올림픽에서 '태헌을 만나다- 생활고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충격 근황.. 임시완, 박형식, 광희 속한 아이돌 그룹 메인래퍼'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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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근황올림픽'에서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광희의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최근 근황 올림픽에서 '태헌을 만나다- 생활고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충격 근황.. 임시완, 박형식, 광희 속한 아이돌 그룹 메인래퍼'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제국의아이들에서 래퍼로 활약했던 멤버 김태헌. 팀 활동 이후 소식이 뜸해 직접 만나 봤습니다.
비록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포기는 없습니다'라며   '달려나갈 준비를 하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전한 열정으로 가득한 청년의 근황입니다' 라고 그를 소개했다. 

현재 인천에서 월세로 살가있다는 김태헌.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3만원이라고 했다.그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두 분다 일찍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8살, 어머니는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이라며  반지하 생활을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태헌은 그간 근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2년전에도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는 "보일러 끊겨 몸에 피부병이 나 전기세도 못냈다"며  "가스가 끊겨 부탄가스로 물 끓여서 샤워할 정도.  수중에 현금 천2백원있었다  통장잔고 0원이었다, 라면도 반으로 쪼개 끼니 떼웠다"고 충격 고백했다. 

제작진은 '제국의 아이들'로 오랜기간 활동하며 금전적인 이익이 없었냐고 묻자,  김태헌은 " 금전적으로 있긴했지만 크지 않아 개인적으로 일하니 격차가 컸다"며  " 다른 사람이 일해도 다 개인정산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완이 cf찍으면 시완이 형 처음부터 서로 질투없이 각자 일한거 각자 벌자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감사하게도 광희형 6월에 연락와, 시완이도 나도 우리 멤버들 항상 널 생각한다고 하더라"며 "너가 노력하는 친구니 걱정하지 않는다고 잘될 친구라고 해,  대신 지치지말고 열심히 했음 좋겠다고 말해줘그러면서 용돈도 보내줬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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