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택시 기사 父, 남친과 1박 2일 여행 가는데 태워다 줘” [미우새]

2023. 7. 16. 2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이은지가 부모님의 오픈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집안 분위기가 굉장히 열려있나 보다”라며, “남자친구랑 여행 가거나 외박하는 걸 부모님한테 사실대로 얘기하고 간다고?”라고 이은지에게 물었다.

그러자 이은지는 “사실 우리 아버지가 인천에서 택시 하신다. 그래서 항상 많이 태워다 주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은지는 “아빠가 집에 있길래 강화도 좀 가자고 했더니 그래 하고 데려다주시더라”라며, “어디 가냐고 해서 남자친구랑 1박 2일 여행 가는데 남자친구가 일 끝나고 강화도로 온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은지는 “근데 아빠가 택시 기사니까 미터기를 켜더라”라며, “강화도까지 12만 원에 나를 데려다주셨다. 빈 차로 오면 속상하니까 2만 원 더 달라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의 말에 신동엽은 “장거리 손님 만나서 아버지가 너무 행복하셨나 보다”라고 거들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