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 인생 첫 이코노미 탑승 "♥임윤아 옆이 내 자리"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킹더랜드' 방송화면 캡쳐

'킹더랜드' 배우 이준호가 처음으로 이코노미 클래스에 탑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태국으로 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천사랑, 구원과 함께 태국으로 가게 된 천사랑의 친구이자 킹 그룹의 계열사 킹 에어 승무원 오평화(고원희 분), 킹유통 계열사 알랑가 팀장 강다을(김다은 분) 그리고 그의 비서 노상식(안세하 분)은 모두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에 탑승했다.

반면, 구원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했다. 홀로 비즈니스석에 앉은 구원은 허전함을 느꼈는지 천사랑 옆에 앉은 노상식에게 가 "부장님, 표가 바뀐 것 같다. 비즈니스로 가셔야죠. 당연히 부장님이 비즈니스로 가셔야죠"라고 말했다.

노상식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앉을 수 있다는 기쁨에 이를 바로 수락하며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말게나"라고 덧붙인 후 기꺼이 자리를 바꿔줬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제자리 찾아온 거다. 천사랑 씨 옆자리가 원래 내 자리 아니냐"라며 옆에 앉아 천사랑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곧 구원은 편치 않은 이코노미 좌석에 불편해했다. 이에 천사랑은 "그러게 왜 자리를 바꿔서 괜히 굳이 그 고생을 해요"라고 했다. 구원은 "굳이 함께 하고 싶다"라며 "나만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에 천사랑은 사랑스럽게 웃으며 "아니, 나도 그래"라고 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렘을 유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