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망자 6명으로 늘어…농경지 3천2백ha 침수
이정은 2023. 7. 16. 22:49
[KBS 대전]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지역의 사망자는 지난 14일, 아산 저수지에서 실종된 70대가 오늘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산사태 사망자를 포함해 세종과 충남에서 모두 6명으로 늘었고, 침수 등으로 대피한 주민도 7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에서는 농경지 3천2백ha가 침수됐고 70개 축산농가에서 소와 돼지, 닭 등 17만 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아산을 제외한 충남 14개 시군 147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8.7ha의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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