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수경보 해제…충남 남부권·세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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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지역 하천에 내려진 홍수경보가 일부 해제됐다.
다만, 충남 남부권과 세종 지역 등의 홍수 경보는 유지 중이다.
지난 14일 오후 2시 기준, 두 하천의 수위는 4.5m를 넘겨 홍수경보가 내려졌으나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해제됐다.
충남 남부권과 세종지역 하천의 홍수 경보는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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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햇무리, 공주 금강 6m대 유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 하천에 내려진 홍수경보가 일부 해제됐다. 다만, 충남 남부권과 세종 지역 등의 홍수 경보는 유지 중이다.
16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기준 대전 만년교와 원촌교 지점의 하천 수위는 1.94m, 1.15m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오후 2시 기준, 두 하천의 수위는 4.5m를 넘겨 홍수경보가 내려졌으나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해제됐다.
충남 아산(충무교)과 예산(예산대교)부근 수위도 잦아들었다. 충무교 지점의 수위는 1.81m, 예산대교는 1.99m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오전 6시 40분께 발령된 충무교 인근 홍수경보는 이날 오전 8시께 해제됐다. 충남 남부권과 세종지역 하천의 홍수 경보는 유지 중이다. 이들 하천의 수위는 6m를 상회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세종시(햇무리교) 수위는 6.33m로 집계됐다. 홍수주의보 기준인 8.5m를 밑돌고 있다. 충남 공주시(금강교)수위는 6.2m, 부여군(백제교) 수위는 6.6m로 나타났다.
논산시 황산대교 수위는 6.5m, 논산대교는 4.6m로 집계됐다. 두 하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는 수위 기준점은 각각 7.0m, 6.0m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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