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층시사국] 그림자 아이, 누가 어둠으로 내모나 外
[9층시사국 24회 I] 그림자 아이...누가 어둠으로 내모나
태어나고도 출생신고조차 되지 못한 '그림자 아이', 감사원 감사 결과 최근 8년 동안만 2천여 명에 달했다. 이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된 아이들만 30여 명, 7백여 명은 아직 행방조차 모른다. 이마저 병원 밖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실태도 모르는 상황! 치료받고, 교육받고, 건강히 자라날 첫 출발인 출생신고, 누구나 보장받아야할 당연한 권리가 왜 이 아이들에게는 박탈된 걸까? 9층시사국은 '출생 미신고'와 관련한 형사판결문을 분석해 사건의 실태와 출생신고제도의 한계를 알아봤다. 또한 이를 보완할 제도로 거론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살펴보고, 우리보다 앞서 고민을 시작한 독일의 제도를 취재해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취재기자 : 차주하
촬영기자 : 김민준
외부촬영 : 조선기 설태훈 김만중
영상편집: 이상미
자료조사: 김보현
[9층시사국 24회 II] 라면값이 (기업의) 탐욕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두번째로 많을 정도로 라면 사랑이 깊다. 고물가시대 값싸게 한끼를 해결할 대안이었던 라면마저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 서민들을 배신했다던 평가가 나오던 상황.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공개적으로 국제 밀 가격 인하를 거론하며 라면업계에 가격 인하를 요구했고, 업계는 결국 가격을 평균 5퍼센트 남짓 내렸다. 정부는 왜 라면값 잡기에 나섰는지 이유를 분석해 보고, 정부의 이같은 시장 개입이 적절한지 판단해 본다. 또, 전세계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현상, 기업의 탐욕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있다는 의미의 '그리드플레이션'에 대해 살펴본다.
외부촬영: 설태훈 조선기
영상편집: 손보라
자료조사: 김동하
조연출: 유화영,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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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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