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빠니보틀·덱스, ‘비주얼 쇼크’ 부른 터번 착용 (태계일주2)

김지은 기자 2023. 7. 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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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화면 캡처



‘태계일주2’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터번을 착용하고 황금사원을 찾았다.

빠니보틀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황금사원으로 향하기 전 “긴바지를 입고 가야 한다”며 “시크교 분들이 하는 터번을 구입해서 쓰고 갈 예정”이라고 터번 가게를 찾아갔다.

터번 착용 전 색 고르기에 나선 빠니보틀은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는 게 예의”라며 의상과 같은 색의 오렌지를 골랐다.

이를 본 덱스는 “터번까지 오렌지면 과하다. 화이트가 전체 의상의 균형을 맞추기 좋지 않냐?”고 물었고 기안84는 “퍼스널 컬러로는 오렌지가 맞다”고 했다. 빠니보틀은 오렌지컬러에서 화이트 컬러로 변경해 “만두 같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덱스는 “무슨 색을 할까? 신발에 있는 브라운 컬러를 머리에 올리면 어떠냐?”고 물었고 기안84는 “깔맞춤도 되고 좋은 것 같다”고 동의했다. 작은 머리에 감기는 터번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님팬츠와 유사한 블루 컬러를 고른 기안84는 터번을 감다가 고정핀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이어 직원에게 설명을 들은 뒤 그는 “머리가 커서 고정핀을 박았다. 내가 머리가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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