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황의조, 노팅엄 데뷔전 데뷔골

정현숙 2023. 7.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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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생활 논란으로 시련기를 보내고 있는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전 평가전이긴 하지만, 황의조에겐 의미있는 골이었고 팀도 승리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부리그 노츠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

후반 교체 투입된 황의조가 30초만에 상대 수비수에게 공을 빼앗은 뒤 골망을 흔듭니다.

임대를 전전하다 뒤늦게 치른 데뷔전에서 넣은 데뷔골.

사생활 논란으로 인한 마음고생도 함께 털어버린 의미있는 골이었습니다.

팀 승리를 이끈 황의조는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한국에서 오는 선수의 영입확정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김민재의 이적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며칠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투헬 감독/바이에른 뮌헨 감독 : "뤼카 에르난데스를 대체하길 바라죠. 그 선수가 누구인지는 비밀도 아닙니다. 그래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은 팀 동료 네이마르와 함께 훈련하며 적응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LPGA에서는 박지영이 제주의 강한 비바람을 뚫고 시즌 2승째를 달성했습니다.

나흘동안 보기 단 한개만을 기록하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대상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도 모두 1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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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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