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필라델피아 더블헤더 경기서 3안타 2볼넷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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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시즌 네 번째로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치는 등 더블헤더 경기에서 맹활약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진 못했습니다.

김하성은 필라델피아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를 때렸습니다.

이어 2차전에서는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두 차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두 번 모두 홈을 밟으며 2득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두 경기 연속 불펜 난조로 4대6과 4대9로 각각 패했습니다.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04262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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