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인천] 이민성 감독 “잃을 게 없는 만큼 선수들 자신감 더 가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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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50)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1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한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전은 전반 내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세를 이어갔지만, 인천의 촘촘하고 견고한 수비벽을 뚫는 데 고전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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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잃을 게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
이민성(50)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1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배한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전은 전반 내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공세를 이어갔지만, 인천의 촘촘하고 견고한 수비벽을 뚫는 데 고전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설상가상 부상자까지 나왔다. 후반전 교체 카드를 연이어 활용하면서 승부수를 던졌으나 실패했다.
대전은 도리어 인천의 빠르고 정교한 공격에 한 방을 먹었다. 후반 38분 제르소(32)에게 선제 실점을 헌납했다. 이후 남은 시간 반격에 나섰으나, 또다시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23)에게 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한 대전은 6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긴 부진에서 탈출하는 데 실패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순위는 7위(7승9무7패·승점 30)에 머물렀다. 대전은 오는 22일 대구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줬다. 다시 준비하는 것밖에 없다”며 “(이전 경기에서 문제가 됐던) 사소한 실수들은 많이 고쳐졌다. 다만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이 예전의 모습처럼 텐션이 더 올라가고, 기죽지 않았으면 한다. 또 치열하게 싸우면서 대전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패배하더라도 창피하지 않은 패배를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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