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업체 줄폐업…2011년 이후 최다
노준철 2023. 7. 16. 22:01
[KBS 부산]올해 폐업한 부산지역 건설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부산의 종합건설업체 19곳, 전문건설업체 89곳이 폐업했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착공 물량이 줄어든 반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공사비는 급증해 건설업체 폐업이 잇따르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다급했던 오송 지하차도 상황…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 “마을 주민 다 나와서 함께 복구해요”…충남 공주 침수 피해 복구 현장 [제보]
- ‘전쟁 중’ 우크라이나 왕복에만 27시간…정상회담·수해 대응도
- [씨네마진국] 터널 갇힌 하정우도 듣던 클래식FM…우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특보] 피해막을 골든타임 2번 있었다…지리·수위 분석해보니
- [특보] “‘구르릉’ 소리 나더니 윗집 사라져”…수마가 휩쓸고 간 예천
- [특보] 영주·봉화·문경에서도 산사태 잇달아…주민 수백여 명 대피
- 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 마을…“한국은 관심 없나요?” [세계엔]
- [일요진단 라이브] 여야 극한 대립…해법은?
- [일요진단 라이브] 우크라니아 전격 방문…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