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무고사 앞에서 대전 2-0 꺾고 4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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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인천은 1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에 2-0 승리했다.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를 기록한 인천은 승점 30(7승9무7패 24득점)을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지만, 7위 대전(승점 30 34득점)과의 승점 차를 0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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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인천은 1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에 2-0 승리했다.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를 기록한 인천은 승점 30(7승9무7패 24득점)을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지만, 7위 대전(승점 30 34득점)과의 승점 차를 0으로 만들었다.
또 이번 시즌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2승1무로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지난달 4일 인천에 1-3으로 패한 뒤 6경기 무패(1승5무)를 달렸던 대전은 또다시 인천에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다.
조성환 감독의 인천은 최전방에 음포쿠, 제르소, 김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미드필드에는 이명주, 김도혁, 김준엽, 민경현이 자리했다. 스리백 수비는 오반석, 김동민, 김연수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일본에 갔다가 1년여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스트라이커 무고사는 선수 등록 전이라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이민성 감독의 대전은 라트비아 출신 골잡이 구텍이 K리그 데뷔전에 나선 가운데 이진현, 전병관이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서는 배준호, 주세종, 임덕근이 짝을 이뤘다.
포백 수비는 강윤성, 김현우, 안톤, 오재석이 맡았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양 팀 모두 전반에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대전이 54%로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으나, 인천도 제르소를 앞세운 역습으로 뒷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선제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대전은 구텍과 배준호 등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설상가상 전반 24분 만에 임덕근이 부상으로 나오고 이현식이 투입됐다.
전반 36분에 에르난데스를 내보낸 인천은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접근했지만, 마무리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대전이 후반 시작과 함께 김인균, 신상은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인천은 후반 13분 베테랑 미드필더 이명주가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퇴장 여부를 들여다봤지만, 원심이 유지됐다.
이후 양 팀은 교체를 통해 결승골을 노렸다. 대전은 후반 23분 구텍 대신 티아고를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33분 음포쿠를 빼고 김대중을 내보냈다.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38분에 갈렸다.
에르난데스가 대전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찔러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제르소가 차 넣었다.
승기를 잡은 인천은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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