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메기남’ 덱스, 스파링으로 부상 “위 레벨 보면 피 끓어”(태계일주2)
김지은 기자 2023. 7. 16. 21:50
‘태계일주2’ 덱스가 자신보다 더 강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피가 끓는다고 밝혔다.
덱스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레슬러랑 스파링하다 얼굴을 다쳤다.
기안84의 도움을 받아 다친 곳을 소독하고 약을 바르던 중, 길을 가던 행인이 덱스를 알아봤고 그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만난 빠니보틀은 덱스의 얼굴을 보고 “비슷한 레벨을 보면 피가 끓느냐?”고 물었다. 이에 덱스는 “아니다. 나보다 위 레벨을 보면 피가 끓는다”며 “그런데 형님을 보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기안84는 공항에 도착해 “비주얼 담당인데 관리해 줘야지”라며 재차 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여줬고, 덱스는 만족했다.
한편 덱스는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크리에이터다.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서 교관으로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인기를 모았다. 그 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웨이브 ‘피의 게임2’ 등에 출연하며 ‘마성의 메기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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