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 올해만 8번째 봉사활동

다문화가족 어린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구슬땀'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15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서울경제]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 직원 및 가족은 올해 8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15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어린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KB국민은행 수원역지점에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KB국민은행 봉사단 다문화 가족 어린이가 각각 한팀으로 구성해 케이크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직접 쓴 편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이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것이다.

KB국민은행 정자동 지역본부 행복나눔봉사단 이광원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와서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잠시 즐거움을 주는 것이 본인에게도 큰 기쁨이었다”며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