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모두의 곁 떠나 홀로 아이 출산→안재현과 재회

백아영 2023. 7.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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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안재현과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16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가족들과 공태경(안재현)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이날 공태경은 오연두와의 바닷가 데이트 후 "돌아가면 집부터 알아볼 거다. 진짜가 태어나기 전에 예쁘게 아기방을 꾸밀 것"이라고 한다.

공태경과 가족들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로 오연두를 찾으러 갔지만 오연두를 찾지 못했고 5개월 뒤 오연두는 홀로 진짜를 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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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안재현과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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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가족들과 공태경(안재현)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이날 공태경은 오연두와의 바닷가 데이트 후 “돌아가면 집부터 알아볼 거다. 진짜가 태어나기 전에 예쁘게 아기방을 꾸밀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미 공태경과의 이별을 마음먹은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물을 사달라고 부탁한 뒤 차 안에 편지와 반지를 남긴다.

강봉님(김혜옥)의 집 앞에 오연두를 데려다준 공태경은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오연두는 “나중에 해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 새벽 오연두는 가족들에게 편지 한 장을 남긴 채 종적을 감췄다.

공태경과 가족들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로 오연두를 찾으러 갔지만 오연두를 찾지 못했고 5개월 뒤 오연두는 홀로 진짜를 출산한다.

그런가 하면 강봉님은 계속해서 가게를 찾아오는 공태경에게 “나한테 딸이 없는데 어떻게 사위가 있냐. 솔직히 연두가 공서방을 사랑했다면 떠났겠냐. 헛꿈 꿨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라고 모진 말을 하고 그 말에 상처받은 공태경은 오연두와 진짜와 함께 살기 위해 마련한 보금자리를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전 직장동료에게서 공부방 동업을 제안받은 오연두는 함께 후보지를 둘러보다 마지막 집은 혼자 살피게 됐고, ‘아기방’이라는 팻말에 방을 구경하다가 그곳에서 공태경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때 공태경이 “허락도 없이 왜 남의 물건을 만집니까”라며 방안으로 들어섰고, 두 사람은 재회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태경이 흑화했어ㅠㅠ”, “연친놈이야 공태경 ㅠㅠ집도 다 꾸며놓고ㅠㅠ”, “다시 만났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KBS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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