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은지 "택시기사 父, 남친과 외박 장소 데려다줘" 쿨내 진동

정은채 기자 2023. 7. 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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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코미디언 이은지가 쿨한 가족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가족들이 오픈 마인드라 애인과 외박을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한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인천에서 택시 기사를 하신다. 그래서 항상 목적지까지 종종 태워다 주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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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미우새' 코미디언 이은지가 쿨한 가족들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가족들이 오픈 마인드라 애인과 외박을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한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인천에서 택시 기사를 하신다. 그래서 항상 목적지까지 종종 태워다 주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집에 있길래 강화도에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그래, 어디 가는데?'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랑 1박 2일로 여행 가는데 일 끝나고 강화도로 온대'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래!'라고 쿨하게 답하더라"라며 아버지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택시 기사인 아버지가 미터기를 키더라. 그래서 강화도에 12만 원에 저를 데려다주셨다. 빈차로 돌아오면 속상하다고 2만 원을 더 달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아버지가 장거리 손님 만나서 행복하셨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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