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父 택시 타고 남친과 1박 2일 여행, 12만원 나와” (미우새)

유경상 2023. 7.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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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부친 택시를 타고 남친과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인천에서 택시를 하셔서 많이 태워다 주신다. 아빠가 집에 있기에 강화도 좀 가자고 했다. 데려다주시더라. 나 남자친구랑 1박 2일 여행 가는데 일 끝나고 강화도로 온다고 했다. 데려다 주는데 미터기를 키더라. 강화도까지 12만원에 데려다 주셨다. 빈차로 오면 속상하니까 2만원 더 달라고. 원래 10만원인데 12만원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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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가 부친 택시를 타고 남친과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7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MZ세대 아이콘 개그우먼 이은지가 출연했다.

서장훈이 “어머니들을 위해 개인기를 준비했다고?”라고 묻자 이은지는 “새로운 개인기를 준비했다. 이상하면 이야기해주세요. 다른 데서 안 하려고요”라며 미취학 아동, 10대, 50대가 넘어졌을 때 상황극을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은지 집안 분위기가 많이 열려있는 분위기인가 보다. 남자친구와 여행가거나 외박하면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한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인천에서 택시를 하셔서 많이 태워다 주신다. 아빠가 집에 있기에 강화도 좀 가자고 했다. 데려다주시더라. 나 남자친구랑 1박 2일 여행 가는데 일 끝나고 강화도로 온다고 했다. 데려다 주는데 미터기를 키더라. 강화도까지 12만원에 데려다 주셨다. 빈차로 오면 속상하니까 2만원 더 달라고. 원래 10만원인데 12만원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은지가 댄스 스포츠를 선수 생활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제작진에게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한다. 토니 어머님이 흥이 많으셔서 춤 한 번 추게 해달라고”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토니 모친, 허경환 모친과 함께 트월킹, 털기, 웨이브까지 댄스실력을 자랑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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