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킨백’ 영감 준 패션 아이콘…英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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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별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프랑스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도 프랑스 BFMTV방송을 인용해 파리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버킨을 간병인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버킨은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며 가수·배우·모델로서 1960∼1980년대를 풍미했다.
버킨은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동반자 관계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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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별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프랑스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도 프랑스 BFMTV방송을 인용해 파리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버킨을 간병인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버킨은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며 가수·배우·모델로서 1960∼1980년대를 풍미했다.
버킨은 프랑스 유명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와 동반자 관계로도 알려져 있다. 1991년 세상을 떠난 갱스부르와 버킨은 1960년대 말부터 10여년간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 함께하며 ‘예스터데이 예스 어 데이(Yesterday Yes a Day)’ 등 여러 명곡을 함께했다.
배우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자크 리베트, 장뤼크 고다르 등 여러 거장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1985년 ‘더스트’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했으며 고가 브랜드 에르메스의 가방 ‘버킨백’에 영감을 준 인물로도 전해진다.
두 딸 샤를로트 갱스부르와 루 드와이옹도 버킨의 뒤를 이어 가수, 영화배우,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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