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기안84, 인도 암리차르 매력에 푹 "제일 내 취향"

사진=M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암리차르로 향한다.

16일 MBC '태계일주2' 측은 시크교 최대 성지인 황금사원에 가기 전 시크교의 상징이 터번을 쓴 세 남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세 사람은 인도 여행의 세 번째 도시인 암리차르에 도착한다. 이들은 늦은 밤에도 평온하고 깨끗한 거리를 보며 또 한 번 매력에 빠진다. 기안84는 "너무 좋다. 제일 내 취향"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다음 날, 시크교의 최대 성지인 황금사원에 가기 전 빠니보틀은 시크교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담아 터번을 제대로 쓰고 가자고 제안한다. 이후 황금사원 근처의 터번 가게로 향한 세 사람은 각자의 패션에 맞춰 터번 색을 정하고 전문가에게 머리를 맡긴다.

특히 황금사원은 시크교의 주요 교리인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무료 식사와 무료 숙박을 제공하며 24시간 자원봉사로 유지되는 곳이다. 세 사람이 과연 어떤 기도를 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