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비 피해 커져 죄송…후속 조치 챙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해 수해 이후 관계 당국 등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피해가 커진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16일) 귀국한 김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 피해를 입고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실종되고 재산상 피해를 입게 된 상황에 무거운 마음으로 방미 일정을 마쳤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해 수해 이후 관계 당국 등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피해가 커진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16일) 귀국한 김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 피해를 입고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실종되고 재산상 피해를 입게 된 상황에 무거운 마음으로 방미 일정을 마쳤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다만 극한적인 지역적 호우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른 패턴의 기후 변화가 원인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짐작되긴 한다”면서 “그 여부를 떠나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하지 못한 점이 없는지 다시 살펴보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잘 챙겨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귀국 직후 주요 당직자들과 호우 피해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당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윤희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직자 전원은 언행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고, 수해현장 방문 및 자원봉사 등의 활동에 있어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절대 방해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등 대표단은 미 정부 관계자를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10일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김 대표는 LA에서 귀국편 비행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과 함께 다른 일행보다 6시간가량 먼저 귀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영은 기자 (pa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다급했던 오송 지하차도 상황…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 “마을 주민 다 나와서 함께 복구해요”…충남 공주 침수 피해 복구 현장 [제보]
- ‘전쟁 중’ 우크라이나 왕복에만 27시간…정상회담·수해 대응도
- [씨네마진국] 터널 갇힌 하정우도 듣던 클래식FM…우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특보] 피해막을 골든타임 2번 있었다…지리·수위 분석해보니
- [특보] “‘구르릉’ 소리 나더니 윗집 사라져”…수마가 휩쓸고 간 예천
- [특보] 영주·봉화·문경에서도 산사태 잇달아…주민 수백여 명 대피
- 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 마을…“한국은 관심 없나요?” [세계엔]
- [일요진단 라이브] 여야 극한 대립…해법은?
- [일요진단 라이브] 우크라니아 전격 방문…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