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사상자 18명...인명피해 늘어날 듯

YTN 2023. 7.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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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부터는 폭우 피해 상황 전문가 모시고 점검해 보겠습니다.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들으셨겠지만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이 있었지만 않습니까? 일단 지금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18명 그러니까 사망자 9명, 경상자 9명인데요.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가 없는 거죠?

[정창삼]

그렇습니다. 현재로는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들은 없는 상황이죠. 그런데 저희가 우려스러운 건 CCTV로 보면 차량이 최소 15대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수색한 구간 자체에서 차량 5대 이상을 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차량이 안에 최소한 10대 이상은 있다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제 기준으로 실종신고자는 11분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미 9분의 실종자를 찾았는데 차량은 10대 정도가 더 있다는 거죠.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쉽게 얘기하면 1인가구거나 아니면 가족 전체가 타고 있거나 그래서 실종신고조차 안 됐던 가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큰 피해가 우려될 것 같아서 그런 점들이 우려스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소방 브리핑에 따르면 배수율이 80%, 이 정도면 그래도 물을 많이 빼낸 것 같은데 차량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게 있다고 방금 전에 말씀해 주셨고요. 그러면 지하차도에서 가장 낮은 지점까지 걸어서 수색이 가능할까요?

[정창상]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저희가 진흙, 뻘이라고 하는데요. 이것들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해서 발목까지 오는 이런 수준의 뻘이 아니고요. 우리가 홍수가 나서 진흙이 한번 들어오고 나면 한 1m 이상 쌓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보면 지하차도가 최저점과 진흙부의 차이가 최소는 10m 이상 나거든요. 그러면 저점부에 있는 차량들은 거의 뻘에 잠겨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건 물을 다 뽑아낸다고 희생자를 찾을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실종자를 찾을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다음에 중장비가 들어가서 어떨 때는 씻어내야 될 수도 있고요. 장비를 통해서 뻘들을 많이 빼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실종자를 찾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거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당국에서는 오늘 안에 배수와 수색작업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교수님께서는 가능할 거라고 보시나요?

[정창상]

제 개인적으로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작년 포항 아파트 주차장 사건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제한된 공간이었고 도심 한복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물을 뽑아내는 데 걸렸던 시간이 하루 이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훨씬 더 규모가 큰 지금 추정치는 제가 계산해 보면 최소 3만 제곱미터 이상의 물이 들어가 있고 뻘이 들어가 있는 구조인데. 물을 뽑아낼 때 문제가 뭐냐 하면 뽑아내면 뽑아낼수록 바닥에는 뻘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얘기하는 대용량 방사포가 계속 중간중간 멈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케줄대로 맑은 물이면 벌써 빼내고 구조작업을 할 수 있었겠지만 뻘이랑 진흙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고. 거기다가 시간이 야간대로 가니까 펌프가 중단됐을 때 고치는 작업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좀 더 걸릴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몇 가지 정보를 말씀드리면 궁평2지하차도의 경우길이가 685m, 터널 구미는 430m, 그러니까 교수님이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뻘이 1m 정도 들어찼다면 이게 400m 넘는 구간에 뻘이 그만큼 가득찼기 때문에 그것을 걷어내면서 수색작업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정창삼]

피해 차량의 분포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저점부에 있다고 그러면 거의 뻘에 쌓여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좀 경사가 있는 위쪽에 있으면 희생자를 찾기는 좀 더 좋을 것 같은데. 그 상황으로 예단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들과 변수들이 있습니다.

[앵커]

아직 조사 중이긴 한데요. 이번 사고의 원인. 인재라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추정하고 계시나요?

[정창삼]

여러 가지 책임소재에 대한 문제들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지자체가 관리해야 될 영역은 많고 공무원들의 숫자도 적고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몇 가지를 추정해 보면 그렇습니다. 여기가 자동차단시스템을 내년에 설치하려고 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일단 침수에 대한 우려들이 있었구나 하는 걸 첫 번째 추정할 수 있고요. 두 번째로는 400m 인근에 임시제방이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붕괴에 대한 우려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미호천에 대한 홍수경보들이 계속 새벽부터 정보들이 생성되었다는 것. 지금 보시면 그래프에서도 보시는 것처럼 사고가 났던 8시대에서 보면 수위가 거의 최고 수위까지 올라가는 거죠.

[앵커]

파란색 그래프를 보면 되는 걸까요.

[정창상]

그렇습니다. 파란색 그래프를 보시면 그 시간대가 8시대와 일치합니다. 그래서 8시 40분에 가장 위험한 시간이었고 이런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비상근무를 서고 있던 공무원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들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들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자동차단시스템도 언급을 해 주셨는데. 공무원들이 도로 통행을 막는다든지 이런 시스템 제외하고 또 토목공학전문가니까 400m 떨어진 곳에 미호강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를 제대로 된 시설로 토목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안 같은 건 없을까요?

[정창삼]

임시제방이 형성됐다는 거는 뭔가 공사를 하면서 임시적으로 막아놓은 구조물이거든요. 이런 것들이 나중에 원래 제방공사를 하면서 복구되고 그렇긴 한데. 사실 이렇게 큰 비가... 공기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예산과 공기가 있기 때문에 이런 큰 비가 와서 갑자기 터졌다는 건 어떻게 보면 예단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절차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임시제방이 파괴되면서 들어오다 보면 그 일대가 평지거든요.

평지에 있는 물들은 물이 흘러가다가 어느 저점 그러니까 우리가 출구점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하차도라는 출구를 찾게 된 거죠. 그러면 이 제방에서 파괴된 제방 쪽에서 오던 물이 초기에는 천천히 오다가 출구점, 저점을 찾은 이후부터는 급하게 모든 물들이 그쪽으로 몰려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보면 10분 이내, 제가 볼 때는 짧게는 5~10분 사이에 짧은 시간에 굉장히 많은 물들이 들어가서 피해가 커졌던 것 같습니다.

[앵커]

사고원인과 책임규명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요. 우리가 당장 준비해야 될 게 앞으로 사고가 없도록 대비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충청 이남권의 하천 상황을 보면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는 곳이 굉장히 많은데요. 특히 조심해야 할 곳 어디라고 보시나요?

[정창상]

지금 금강하구 같은 곳들이 위험하고요. 그다음에 낙동강 쪽도 수위가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거는 환경부에서 이 홍수를 대비해서 저수지들의 수위를 많이 낮춰놓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하천 부분은 비교적 체계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구간들이 보면 지방하천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방이 약한 부분, 제방의 파이핑이라든가 파괴에 의해서 범람이 일어나거나 파괴가 일어나는 것들이 문제가 되고 있고. 그런 점들이 이번에 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2차적인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충청지역의 댐들은 괜찮은가. 물을 충분히 담고 그것을 넘어가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가. 왜냐하면 충북의 괴산댐이 넘쳐버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거기서 대피하고 걱정하고 계세요. 어느 정도 기능을 수행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정창삼]

우리가 댐을 얘기할 때는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다목적댐이라는 거하고 일반댐이 있습니다. 일반댐도 용수나 발전전용댐들이 있지만 다목적댐이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건 홍수조절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괴산댐 월류를 많이 걱정하시는데요. 괴산댐은 저수용량이 1500만 톤밖에 안 됩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소양강댐이라든가 충주댐의 한 20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달천이라는 하천에 있는 보와 같은 그런 규모의 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우려해야 되는 건 대형댐, 다목적댐들인데. 다목적댐들은 이미 집중호우를 예견했기 때문에 선제적인 방어를 했습니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그래서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고요.

달천 같은 지방하천들은 이제 중장기적으로는 달천유역에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유역에 강우가 좀 더 증가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괴산댐보다는 하류에 있는 하천공사들을 좀 더 보강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모레까지 충청과 남부에 많게는 300mm 넘게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의 비면 문제가 없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창상]

굉장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11년도에 저희가 양재에 있는 우면산 산사태가 났습니다. 최근 우리가 10년 동안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겪었습니다. 67분이 돌아가셨는데요. 그때 우면산 때 온 비가 300mm입니다.

300mm가 왔을 때도 우면산이라는 산사태로 30여 분이 돌아가셨는데요. 지금 상황은 그거하고는 비교가 안 될 게 강수가 많습니다. 지금 남부지방 대부분의 지역들이 최근 2주 동안 600mm 이상의 비가 온 거죠.

그런 상황에서 200mm가 더 온다고 하면 이미 모든 산에 있는 흙들은 100% 물들을 포함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어느 곳에서도 산사태가 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고.

하천관리에서도 더블피크라고 하죠. 한 번 비가 왔다가 두 번째 오는 것들이 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경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우면산 산사태를 말씀해 주셨으니까 자연스럽게 경북지역의 산사태가 컸던 내용을 얘기해 보면 예천군이 피해가 집중됐거든요. 예천군이 원래 산사태가 자주 발생했습니까?

[정창삼]

이번에 예천군도 그렇지만 이번에 희생자들의 절반 50% 이상이 경상북도 봉화, 문경, 영주, 예천 쪽에서 발생했는데요.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보면 저희들이 고민해봐야 될 문제가 강수예보가 400~500mm를 얘기했습니다.

이 강수가 얼마나 큰 건지를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그 정도 규모면 수공학을 하거나 방재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게 정말 올까라고 생각될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러면 이 정도 규모의 강수가 예보되면 대부분 자연재해 대처법이라든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보면 자치단체장이 사전판단회의라는 걸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산사태가 날 지역은 어디가 위험해 하고 특정지역이 정해지면 대피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대피명령을 내렸어야 되는데 대피명령을 못 내리고 대비를 조금 못한 것들이 아쉬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산사태가 한 번 났던 곳은 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예전에 한 번 산사태가 났던 곳에 사는 주민들은 어떨까요? 지금이라도 다른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정창상]

그렇습니다. 저희가 재난관리에서 예방, 대비, 대응이 있지만 지금은 대응 단계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공사를 하거나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하고 내일 비가 그칠 동안은 안전한 마을회관이라든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간 또는 친지 집에서 머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산사태 위기경보를 보면 제주지역을 제외한 사실상 전국 모든 구역이 가장 높은 심각 단계 아니겠습니까? 지금 장마가 긴 기간 이어지고 있어서 흙에 물이 많이 머금은 상태일 텐데 그런데 산사태 사고가 나는 지역을 보면 정부당국에서 관리하지 않는 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더라고요.

[정창삼]

산사태의 원인이 자연적인 산에서 산사태가 날 수도 있고요. 아니면 도로의 절개지, 아니면 개발행위가 있는 지역에서의 산사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낙석사건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국유지도 있고 사유지가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전부 다 강제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사유지라고 할지라도 재해상에 피해가 나서 주변에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하면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행정명령을 통해서 사유지에서의 산사태도 어느 정도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제 최근의 피해상황들을 보면 차량이 침수되거나 아니면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거나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피해상황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며칠간 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시청자들에게 지금이라도 그런 상황에 맞닥뜨려졌을 때 혹은 그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 말씀해 주시죠.

[정창삼]

첫 번째 가장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건 산사태 문제죠. 산사태는 지금 상황에서는 상당히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낮시간에 비가 소강상태가 있는 지역 같은 경우에는 산에 있는 물길 같은 걸 조금 정비해 주거나 그런 시간이 있었지만 그런 시간가 지난 것 같고요.

지금 현재에 있어서는 대피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천변에 계시는 분들은 재난방송들을 보시면서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해서 거주하시는 곳의 하천이 위험한지 안 위험한지를 항상 보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차량 이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개인적으로는 지자체, 자치단체장이 내일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휴업 권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앵커]

대중교통 이용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지 않을까요?

[정창상]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예를 들어서 피해가 집중될 걸로 예상되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오전시간에 강우가 집중된다고 그러면 오전은 근무하지 말고 오후에 근무를 한다거나 이것들은 국가적으로 하기는 어렵고요.

자치단체장이 적극적인 행정력을 해서 사실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는 있습니다마는 휴업 권고 정도를 해서 자율적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어떤 계기를 만들어줘야지만 위기 때... 500mm 강우가 예보되고 있는데 그때 모두가 출근해서 일을 한다는 건 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정도 규모의 재난이 예상되면 행정력을 적극적으로 자치단체에서 구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상황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장 취약지역에 계신 분들은 지금 말씀 들으신 것 유념하셔서 안전하게 대피 잘하시고 관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폭우 피해 상황, 대비요령 관련 내용 정창상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였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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