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결혼반지까지 두고 잠적한 백진희에 오열 [M+TView]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훌쩍 떠난 백진희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훌쩍 떠난 백진희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 분)가 잠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두는 편지를 쓰고 가족들을 떠났다.

이를 보게 된 공태경(안재현 분)과 오연두의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은 오연두를 찾으러 나섰다.

터미널에 공태경와 강봉님이 도착했고, 오연두를 이를 차 안에서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김준하(정의제 분)는 오연두 집을 찾아왔다. 이에 발끈한 공태경은 “네가 왜?”라고 물었고, 김준하는 아이 용품을 오연두에게 전달해 주려고 했다.

하지만 공태경은 오연두가 집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준하는 “오연두가 사라졌다는 게 진짜야?”라고 물었고, 공태경은 “다 연락해 보고 찾아봤어. 너 어제 연두 씨한테 뭐라고 했어”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김준하는 “애 아빠는 나인데 정도?”라고 답했고, 공태경은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뒤집어 놔”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준하는 “네가 내 애를 뻥 쳐놓고 내 탓을 해. 그러면 마음이 편하냐?”라며 화를 냈다.

이후 공태경은 차 안에서 오연두가 놓고 간 편지를 발견했다.

공태경은 방으로 돌아와 편지를 뜯어봤고, 그 안에는 결혼반지가 담겨 있었다.

이를 본 공태경은 오열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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