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구순 母, 건강 악화로 입원…10년만 더 살고 같이 갔으면”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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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미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상미는 구순의 어머니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미는 "뼈 쪽에 문제가 많으셨다. 허리가 많이 나빠지셔서 걸음을 점점 못 걸으시더라"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상미는 오랜 시간 어머니 곁을 지킨 이유에 대해 "아빠를 10대에 일찍 보내드렸다. 너무너무 슬퍼서 살고 싶지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만 슬픈 줄 알았는데 잠결에 어머니가 우시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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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상미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7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개똥엄마'로 사랑받았던 이상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미는 구순의 어머니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미는 "뼈 쪽에 문제가 많으셨다. 허리가 많이 나빠지셔서 걸음을 점점 못 걸으시더라"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상미는 오랜 시간 어머니 곁을 지킨 이유에 대해 "아빠를 10대에 일찍 보내드렸다. 너무너무 슬퍼서 살고 싶지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만 슬픈 줄 알았는데 잠결에 어머니가 우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자는 척하고 누워있는데 그 울음이 되게 길었다. 그 울음소리를 듣고서야 남편을 잃은 엄마가 있었구나, 엄마가 더 막막하구나. 돌아누우면서 아빠의 빈자리를 내가 채워줘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상미는 어머니와 함께 걸었던 공원을 산책했다. 벤치에 앉은 이상미는 갑자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는 "엄마가 다시 이 의자에 앉을 수 있을까, 같이 앉아볼 수 있을까. 이 의자에 다시 못 앉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점점 약해지시고 점점 못 일어나시니까. 만져볼 수 있고 더듬어 볼 수 있는 엄마가 있다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내 인생의 10년을 엄마한테 드릴 테니까 10년만 더 사시고 같은 시기에 가고 싶다"고 오열했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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