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일반열차 일부 노선 운행 재개…경강선도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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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의 여파로 주말 내내 멈춰섰던 일반열차가 내일부터 일부 운행을 재개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내일(17일)부터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일부 노선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운행하는 열차 수는 줄어드는데, 코레일은 서행으로 인해 발생할 열차 지연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주말과 마찬가지로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KTX-이음,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경부선 KTX 열차도 운행은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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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집중호우의 여파로 주말 내내 멈춰섰던 일반열차가 내일부터 일부 운행을 재개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내일(17일)부터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일부 노선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운행을 재개하는 노선은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대구선(동대구~태화강, 포항, 부전), 경전선(동대구~진주) 일부 구간입니다.
다만 평소보다 운행하는 열차 수는 줄어드는데, 코레일은 서행으로 인해 발생할 열차 지연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외 중앙, 장항, 호남, 충북, 영동, 태백, 경북 노선은 운행중지가 이어집니다.
코레일은 "지반약화와 토사유입 우려 등 선로 취약에 따른 안전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집중호우로 노반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당한 영동선과 충북선은 1~2달 정도 장기간 운행중지가 예상된다고 코레일은 덧붙였습니다.
고속열차 통제도 이어집니다.
코레일은 이번 주말과 마찬가지로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KTX-이음,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경부선 KTX 열차도 운행은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이 가능한 KTX와 SRT 고속열차는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라 서행 운전할 수 있어, 출발이나 도착이 추가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광역전철은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토사가 유입됐던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여주역 구간 복구가 끝나 정상 운행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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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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