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김슬기, 결국 탈락→유현철 위로 뽀뽀 "집 가기 싫은데"(2억9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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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 결혼전쟁' 김슬기가 일대일 대결에서 탈락했다.
'옥순' 김슬기는 대결을 앞두고 "다들 다리가 얇아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마리암만 피하고 싶었다. 힘이 느껴지는 몸"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마리암의 대진 상대는 김슬기였다.
부표 위에 올라간 김슬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해 볼 만큼은 해봐야지라고 생각했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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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2억9천 : 결혼전쟁' 김슬기가 일대일 대결에서 탈락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2억9천: 결혼전쟁'에서는 두 번째 미션 '전쟁 같은 사랑'이 펼쳐졌다.
이날 남자들 간의 대결에 이어 여자들의 일대일 대결이 이어졌다.
원형 경기장에 올라가 참호 밖으로 서로를 밀어내야 하는 대결. '옥순' 김슬기는 대결을 앞두고 "다들 다리가 얇아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마리암만 피하고 싶었다. 힘이 느껴지는 몸"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마리암의 대진 상대는 김슬기였다. 부표 위에 올라간 김슬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해 볼 만큼은 해봐야지라고 생각했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팽팽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김슬기를 지켜보던 이들은 "엄마 파워"라며 감탄했다. 치열하게 대결은 마리암의 승리로 돌아갔다.
유현철은 열심히 싸워준 김슬기에게 뽀뽀를 하며 "잘했다"고 격려했다. 김슬기는 "집에 가기 싫은데"라며 아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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