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김혜옥에게도 알리지 않고 안재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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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 김혜옥에게 알리지 않고 떠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공태경(안재현 분)과 이별했다.
공태경이 잠깐 편의점에 간 사이 오연두는 미리 써온 편지를 차에 뒀다.
늦은 밤 강봉님(김혜옥 분)은 공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오연두와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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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 김혜옥에게 알리지 않고 떠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공태경(안재현 분)과 이별했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만났다. 공태경이 잠깐 편의점에 간 사이 오연두는 미리 써온 편지를 차에 뒀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오연두 씨 만난 거 후회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연두가 놀라며 대꾸하지 않자 공태경은 자기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했고 오연두는 나중에 해주겠다고 한 뒤 차에서 내렸다.
늦은 밤 강봉님(김혜옥 분)은 공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오연두와 있냐고 물었다. 오연두가 없어졌다는 걸 안 가족들과 공태경은 한 곳에 모였다. 오연두를 찾으러 나간 오동욱(최윤제 분)이 오연두가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강봉님에게도 말하지 않고 떠나버린 오연두는 자기를 찾지 말라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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