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대] 후반기 개막전 홈 3연전... 포스트시즌 진출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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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어내고 연승을 달린 한화가 5년만에 탈꼴찌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갖고 있다.
최근 8연승을 달렸던 한화가 지난 2-8일까지 1승 3패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 주 SSG 랜더스, LG트윈스와의 경기로 연패를 끊어내며 승리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NC는 4위(39승 1무 38패)를 달리고 있는 선두 주자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한화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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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어내고 연승을 달린 한화가 5년만에 탈꼴찌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갖고 있다. 후반기 개막전으로 NC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을 앞둔 가운데 이들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KBO리그는 지난 13일을 끝으로 2023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한화는 선두를 다투는 SSG 랜더스-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성, 정규시즌 8위(34승40패4무)로 전반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8연승을 달렸던 한화가 지난 2-8일까지 1승 3패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 주 SSG 랜더스, LG트윈스와의 경기로 연패를 끊어내며 승리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화는 지난 9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6일과 8일 롯데 자이언츠와 SSG를 상대로 연패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한화는 중위권을 향해 도약했다.
12일엔 LG트윈스를 1점 차로 이기면서 2연승을 차지했다. 11일과 13일에도 LG를 상대로 연승을 꾀했지만 낮부터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문동주였다.
문동주는 7과 3분의 1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면서 LG 타선을 제압했다.
7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친 문동주는 8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소방수 김범수가 1점만 내주면서 위기를 벗어났고, 마무리 박상원이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올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하고 전반기를 마쳤다.
리그 팀 타율 1위 LG를 상대로 따낸 선발 승이라 이번 경기에서의 역투는 더욱 빛났다.
한화 타선은 1회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선제 득점에 성공한 뒤 9회까지 LG 마운드에 무득점으로 막혔지만 선발 문동주부터 김범수, 박상원으로 이어지는 호투 덕에 승리의 깃발을 들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한화는 34승4무40패로 리그 순위 8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화는 2018년 이후 5년만에 '꼴찌'가 아닌 상황에서 KBO리그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한화는 20일까지 휴식기를 가지며, 21일부터 NC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 후반기 첫 게임을 가진다.
NC는 4위(39승 1무 38패)를 달리고 있는 선두 주자로,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한화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NC와의 전적은 3승 0무 4패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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